미국에서의 교육/영어교실

글쓰기의 과정 2

구술같이 맑은 가을하늘 2008. 12. 23. 06:37

지난번엔 좋은 글쓰기를 위한 4가지 스텝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이번엔 그중에서도 첫번째 단계인 정보를 모으는 것에 대해 보다 세밀하게 알아보려 합니다. 사실 좋은 글은 좋은 정보에서 나옵니다. 얼마나 주제에 대해 풍부하고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가 하는 것이 좋은 글을 쓰는 밑거름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무조건 정보의 양이 많다고 좋은 글을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떻게 정보에 접근에 주제에 걸맞는 정보를 모으는가 하는 것이 중요한 관건이라 있겠습니다.

 

▲어디서 정보를 얻을까

정보란 우리가 흔히 생각할 있는 단순한 사실(fact)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서 정보라하면 아이디어, 오피니언, 통계, 인용문 등이 모두 포함됩니다. 그리고 이는 자신이 갖고 있는 일기장, 노트, 카드, 메모 지극히 사적인 내용들도 정보로 활용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적인’ 정보들은 이미 증명된 사실이나 기사보다 글의 내용을 보다 풍부하게 하는 구실을 있음을 알아두면 좋습니다.


▲어떻게 정보를 얻을까

정보를 모으는 방법에는 7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목록 작성하기(listing), 주제만 놓고 자유롭게 글쓰기(focused freewriting), 브레인 스토밍(brainstorming), 아이디어 통합(clustering),주제나 소재 연결표 그리기(drawing a subject tree), 요약(summarizing), 인터뷰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목록 작성하기(listing)

목록 작성하기는 초고를 손쉽게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무조건 주제와 관련된 목록을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주제를 확장하면서 결국은 자신이 문장을 목록을 통해서 얻을 있는데 리스트업의 의미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통’이란 주제로 리스트업을 했을때 ‘Sharp stabbing pain in legs, arms/headache/bruises on arms, knees, and chest/What about my leg? /Was it still there?’라고 했다고 가정하면 리스트를 찬찬히 읽다보면 ‘내 다리에 대한 어떠한 걱정이지?(Worried What about my leg?)’이라는 질문을 있게 됩니다. 그리곤 ‘My right leg had gone numb. For a moment I panicked and began to fear that I had lost it.’라는 문장을 만들어 있게 됩니다. 이처럼 목록을 작성하는 것은 아이디어를 모아 합리적으로 문장을 이끌어 내는 역할을 합니다.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

브레인스토밍을 할때 가장 좋은 방법은 신문 기자가 기사를 작성할때 사용하는 6하원칙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언제, 어디서,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 라는 것을 인지하고 글을 어떻게 풀어갈지를 생각하면 쉽게 글을 풀어 있습니다.


▲인터뷰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외에도 앞으로 얻어야 자료를 모으는데 가장 좋은 방법중 하나가 인터뷰입니다. 전문가나 관계자에게 사실을 물어 보는 것인데 이때 인터뷰를 할때 알아두면 좋은 것들이 있습니다. ▶자신이 알고 싶어하는 사실을 확실하게 얻을 있게 적확한 질문을 해야하고 ▶기자처럼 6하원칙을 지켜 묻고
▶인터뷰를 하는 사람에게 인터뷰가 글에 쓰일 있음을 인지시켜 말에대한 책임감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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