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권위 살아야 나라가 산다”
현대의 비극은 가정 안에서 부모 권위가 사라져 가고 있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조선일보 2006.11월 20일 자는 매 맞는 엄마가 점점 늘어 사회문제화 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이는 사회가 핵가족화 하면서 젊은 부모와 어린 자녀 중심의 가정들로 구성되면서 부모의 권위를 일찍부터 가르치지 않아 부모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 직무유기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부모는 일찍부터 자녀들에게 순종을 가르쳐야 합니다.
순종이란 무엇입니까? 좋은나무 성품학교에서는 순종이란 “나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의 현명한 지시에 기쁜 마음으로 즉시, 그리고 완벽하게 수행하는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자녀가 어릴 때부터 부모의 지시에 즉각적으로 기쁜 마음으로 완벽하게 수행하는 습관을 길러주어 순종하는 성품으로 자라가게 해야 합니다. 순종의 반대말은 ‘자기 고집’입니다.
자기 고집대로 하면서 상급 권위 앞에 도전하는 것입니다. 현 시대의 문제점은 자기 위의 권위가 누구인지도 잘 분간하지 못하고 사는 것입니다. 자기 마음대로 하면서 사는 것이 가장 큰 가치로 자리 잡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가정에서는 부모의 권위가 사라지고 자녀들이 부모를 무시하며 자기 고집대로 살아갑니다. 학교에서는 교사의 권위가 사라지고 제자가 담임선생님을 무시하면서 심지어 폭력을 휘두르기까지 합니다. 직장에서는 상관의 말을 무시하고 자기 고집대로 지시를 수행하지 않고 일을 처리하여 혼란을 초래합니다. 사회에서는 교통질서가 엉망이 되고, 또한 교통순경의 멱살을 잡고 실랑이를 부리는 웃지 못 할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합니다.
국가의 권위는 땅에 떨어지고 혼란과 무질서가 난무합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의 권위는 무시되며 각자의 마음에 좋은 대로 이끌리어 살려합니다. 그래서 이 세상은 점점 안정을 잃어가며 불안함과 두려움이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아 가며 급기야 평안을 모르고 살게 됩니다.
순종은 모든 인간관계의 기초가 되는 열쇠입니다. 순종은 가정에서 자녀가 어렸을 때부터 일찍 가르쳐야 하는 중요한 덕목입니다. 젊은 부모님들이 자녀들의 창의성을 신장시켜 주고 싶다는 명목 하에 그 권위를 잃어가며 아이들의 고집을 무한정으로 받아주는 것은 위험한 비극의 시작입니다.
가정에서부터 부모 권위가 회복 되어야 합니다.
“부모 권위가 살아야 나라가 삽니다.”
순종은 자녀를 더 큰 리더로 만드는 가장 확실한 교육입니다.
순종의 핵심은 ‘지시를 수행하는 것’입니다. 자기 고집을 꺾고 자기 위의 상급 권위자에게 즉시 ,기쁘게, 완벽하게 수행하려는 태도는 그 사람을 더 크게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됩니다.
순종을 통해서 권위자가 갖고 있는 모든 현명한 지혜와 삶을 살아가는 능력을 잘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복하고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아래서 겸손 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베드로전서 5장5,6절) 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순종이란 모든 축복의 문을 들어가는 열쇠”라고 그레고리 맥도날드(Gregory McDonald)는 말했습니다.
자! 이제 자녀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 우리의 자녀들은 일찍부터 ‘순종’ 이라는 아름다운 세계로 안내하는 현명한 어른들이 되어 봅시다. 부모 권위를 회복하고 순종하는 자녀로 키우는 길이 곧 나라를 바르게 세우는 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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