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들/스위트홈

예리에게 보내는 글

구술같이 맑은 가을하늘 2008. 11. 15. 05:13
사랑하는 나의 둘째딸 예리
언제나 너를 생각할때면 
가슴이 아린 나의딸! 
아빠는 
너의 모든걸 사랑한단다. 
아직은 
온전히 피지않은 
한송이 수선화 같은 
내딸 
그 꽃잎의 맑음 
그 꽃잎의 영혼, 
그 꽃잎의 눈 
그리고 
언제나 아빠 마음을 헤아려줄 
그 꽃잎의 순결과 
그 꽃잎의 자유까지 
아빠는사랑한단다. 
정말로 
아빠는 
예리를 사랑한단다. 

 

 

 

 

 

 

 

 

 

 

 

 

 

 

 

 

 

 

I dream Dwelt in marble halls.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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