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의 심정으로... 지난 봄 일이다. 동네 길모퉁이 한적한 땅이 제법 그럴싸한 밭으로 변해 있었다. 이름 모를 농부가 일군 개가였으리라. 한쪽에는 쓰레기 더미처럼 못쓰는 물건들이 나둥그러져 있는 척박한 땅. 그 곳에는 정성스럽게 이랑이 만들어지고 씨앗과 묘목들이 심겨졌다. 그런데 어느날 이상한 글판 하나가 .. 미국에서의 교육/자녀교육 2008.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