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가 시작되면 모든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은 새 학기가 시작된다는 부담으로 벌써부터 스트레스를 받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많은 새 학년 중 가장 부담스러운 시기는 바로 1학년생들일 겁니다. 유치원과는 다른 본격적인 학교생활이 시작되는 것은 물론 배우는 학습 수준 역시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1학년 일년을 통틀어 교사는 물론 정규 교과과정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은 바로 영어 즉 읽고, 말하고, 쓰기입니다. 개학 전 혹은 개학 후에도 이 시기 부모님께서 어떻게 자녀의 영어 학습을 도와줄 수 있는지 알아봅니다.
▲외출할 때는 항상 책과 함께
자녀가 병원 대기실 등 밖에서 기다려야 할 일이 있을 때마다 책이나 잡지를 갖고 다니게 합니다. 항상 책읽기에 적응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이 시기에 무엇보다 선행돼야 할 학습입니다.
▲반복해서 책 읽기
자녀가 좋아하는 책이나 시집을 반복해서 읽을 수 있게 해 주십시오. 반복해서 책을 읽게 되면 책을 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읽는 능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됩니다.
▲독서 후 질문하기
자 녀가 책을 다 읽고 나면 부모님과 항상 대화하는 시간을 갖게 해 주십시오.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방금 읽은 책에 대해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왜 주인공이 그런 행동을 했을까”와 같은 자녀가 서술형으로 대답할 수 있는 질문들을 위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TV 자제하기
21세기를 사는 아동들에게 책 읽는 시간을 가장 많이 뺏는 주범은 역시 TV입니다. 물론 이외에도 비디오게임이나 각종 게임기구 등도 저학년들의 독서를 방해하는 요소입니다. 따라서 부모님들은 어려서부터 좋은 독서습관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TV 시청시간을 가능한 자제할 수 있는 습관을 길러주셔야 합니다.
▲인내심 갖기
자녀가 모르는 단어를 소리 내서 읽으려고 하면 충분히 연습할 시간을 주십시오. 아이에게 단어의 첫 번째 알파벳이나 단어를 이루는 글자들을 잘 살필 수 있는 여유를 줘야 합니다.
▲알맞은 수준의 책 고르기
아이가 자신에게 너무 어렵지 않은 책을 고를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이것은 자녀가 성공적인 독서 경험을 많이 갖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자녀에게도 소리 내서 책 읽히기
베드타임에 자녀와 번갈아 가며 책을 읽는 일종의 ‘놀이’를 하는 것도 자녀에게 독서에 흥미를 붙일 수 있게 해주는 계기가 됩니다.
▲부드럽게 지적하기
자녀가 실수를 하거나 글자를 틀리게 읽으며 자상하고 부드럽게 지적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첫 알파벳만 보고 단어를 엉뚱하게 추측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말하고 또 말하기
자녀와 매일 학교생활과 가정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대화를 나누십시오, 대화를 할 때는 아이의 흥미를 끌만한 단어를 사용하고 이전에 사용했던 단어들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쓰고 또 쓰기
자 녀에게 장보기 목록, 할머니께 드리는 편지 등을 써달라고 하거나 일기를 쓰게 하는 것은 작문 실력을 키우는 생활 속의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글을 쓸 때는 이 시기 알아야 할 단어나 어휘를 가능한 이용해서 글을 쓰는지 부모님께서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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