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할 즐기기/좋아하는노래

[스크랩] 고래사냥 (1975년)............송창식

구술같이 맑은 가을하늘 2008. 10. 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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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시고 노래하고 춤을 춰봐도 
가슴에는 하나 가득 슬픔 뿐이네 
무엇을 할 것인가 둘러보아도 
보이는건 모두가 돌아 앉았네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 
삼등삼등 완행열차 기차를 타고

간밤에 꾸었던 꿈의 세계는 
아침에 일어나면 잊혀지지만
그래도 생각나는 내 꿈 하나는 
조그만 예쁜 고래 한마리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 
신화처럼 숨을쉬는 고래 잡으러

우리들 사랑이 깨진다해도 
모든것을 한꺼번에 잃는다해도
모두들 가슴속에는 뚜렷이 있다 
한마리 예쁜 고래 하나가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잡으러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잡으러
자 떠나자 고래잡으러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잡으러
자 우리 떠나자 동해바다로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잡으러

 


출처 : 너희들이 희망이다!
글쓴이 : 곡성사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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