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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몸에 좋은 음식물들...

구술같이 맑은 가을하늘 2008. 10. 4. 08:30

점심을 준비해온 것을 동료와 함께 먹다
사람 몸에 좋은 음식에 대하여 이야기가 나왔다.

뭐가 좋다
뭐는 해가 된다는 둥,
의견도 분분하고 또한 인터넷으로 인해 정보도 많다만
내가 전에 읽은 것 추려 말해 주었다.

문익환 목사님의 "보다 젊게" 라는 책과
안현필 선생님의 " 삼위일체 건강 장수법" 이라는 책이다.

문익환 목사님의 책은 감옥에서 겪은 경험담등을 통해서
건강에 대한 나름을 피력하셨고

안현필 선생님은 사업 완전 파산이후, 건강을 잃고 다시 회복하시면서
여러 가지 체험을 쓰셨다.
읽은지 오래 되어 기억 나는대로 써 본다.

두분다 공통점으로 주장하는 것은

첫째로 "물" 이었다.
사람 몸은 70%의 물로 되어 있기에 좋은 물만 마셔도
건강의 70%는 해결된다는 지론을 문익환 목사님이 피력하셨고
안현필 선생님도 역시 물의 중요성을 몇장에 걸쳐 쓰셨다.

덧붙일 것은
저자는 잊었지만 "동의보감" 이라는 소설에도 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여러분도 다 아시다시피 실제 동의보감의 저자는 허준이다.

제일 좋은 물은 생수라는 것이다.
샘물이 최고인데 그것도 아침 새벽 샘물이라는 거지.
헌데 주위에 이 물 구하기가 만만치 않지.

여하튼 생수와 일반 물에 대한 문익환 목사님의 증언은
재미있기도 한다.

감옥에서 단식을 할때 물만 먹었는 데
10일 동안 단식이 참으로 힘들었지만
출소하여 단식할때 생수를 마시며 했는데 12일 동안에도
별로 힘들지 않았다는 증언이고 보면
생수가 몸에 아주 좋은 듯 하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둘째로 강조된 것은
식초다.

신맛이 나서 산성으로 알지만 실제는 알카리성이라 하지.
이 식초는 산성화된 우리몸을 중화시켜 준다고 하며
피를 맑게 해준다고 한다.

실제로 내가 실험을 했었다.
약 30일 동안 식초를 소주잔으로 아침마다 한잔씩 하고 나니
정력이 생기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약 60여일을 마시고 그만 두었다만
다시 시작하려 한다.

마지막으로 단식입다.
두분다 단식이 좋다는 말씀을 하셨다.
몸도 가벼워 질뿐만 아니라 몸의 독소도 빼게 된다고 한다.

나는 단식을 3일 정도 밖에 못해 보았다만
똥배 들어가게 만드는 데는 최고 같다.


생수를 마시고
식초를 하루에 소주잔으로 한잔하고
단식을 한 10일 정도 2년 마다 한다면
병원신세 안지게 될 것 같기도 하다.

참고로
두 분, 문익환 목사님, 안현필 선생님, 돌아 가셨지만
두 분다 깨끗하게 돌아 가셨다.
병 앓다가 가신게 아니고 천수를 다하시고....

다들 건강하게 삽시다.